전 세계가 기후 변화의 영향과 씨름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비영리 단체인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매년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 권위 있는 상은 환경 보호, 탄소 감축, 지속 가능한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 지자체, 기관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이 상은 매년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선례를 남긴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다른 사람들이 유사한 프로그램을 채택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기후 변화 그랜드 리더 어워드의 사명을 소개하고 올해의 주목할 만한 수상자와 그들의 고무적인 업적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이 상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합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상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을 표창함으로써 포괄적인 기후 행동의 시급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합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란?
지속 가능성과 리더십을 위한 플랫폼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책임 있는 기후 행동을 장려하는 국가 비영리 단체인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는 연례 시상식 프로그램입니다. 이 상은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영향력 있는 노력을 기울인 기업, 기관 및 지방 정부에 수여됩니다. 수년에 걸쳐 이 상은 다양한 분야의 지속 가능한 사례를 조명하며 혁신과 헌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상은 비즈니스, 정부 및 기관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 수여됩니다. 수상자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며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채택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줍니다. 이 상의 목적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구적인 활동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지속가능성을 향한 광범위한 문화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주요 업적
탄소 중립을 위한 이브자리의 노력: 비전에서 행동으로
이브자리의 주요 기후 프로젝트 중 하나는 숲이 흡수하는 탄소의 양을 늘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브자리는 30년 이상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나무를 심는 데 중점을 둔 재조림 활동을 주도해 왔습니다. 2014년에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한강공원에 21,901평(약 72,400m²)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이번 협업은 자연 자원을 통한 탄소 격리에 대한 이브자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도시 숲은 서울시민과 환경 모두를 위한 소중한 녹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브자리는 경기도 양평군에 7만 평(약 231,405m²) 규모의 기업 숲을 조성해 이산화탄소를 상당량 흡수할 뿐만 아니라 지역 야생동물에게 자연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시 숲과 기업 숲을 조성하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은 환경에 대한 기업의 특별한 책임감을 잘 보여줍니다.
친환경 제조: 침구 제조의 지속가능성
제조 공정에서 생분해성 자원 활용
이브자리는 산림 보호 활동 외에도 제조 공정, 특히 침구 라인에 지속가능성을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조처를 했습니다. 한지와 모달과 같은 생분해성 섬유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한지는 닥나무 껍질로 만든 한국 전통 종이로, 기존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소재입니다. 내구성과 부드러움으로 유명한 식물성 섬유인 모달은 이브자리가 사용하는 또 다른 친환경 소재입니다.
이브자리는 친환경 포장을 향한 과감한 조치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의 편안함과 지구의 건강을 모두 우선시하는 고품질 침구를 생산한다는 회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문화 만들기: 사내 환경 보호 캠페인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 기르기
이브자리의 지속 가능성 노력은 제품을 넘어 환경 측면으로 책임감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까지 확장됩니다.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용 종이로 명함과 달력을 제작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사내 관행을 도입했습니다. 이 활동은 폐기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자재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브자리는 사무실 내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고 직원들에게 재사용할 수 있는 대체품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이브자리는 직원들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습관을 갖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브자리는 매일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두고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관행에 동참하는 직장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지방 정부의 진전
기업의 성과와 더불어 지방 정부도 기후 행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인프라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시행한 지방 정부들입니다. 이들 지방 정부는 대중교통에 투자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도심을 조성하며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환경 발자국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주민과 자연환경을 우선시하는 도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파주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RE100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RE100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습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와 같은 상이 중요한 이유
지속 가능성 문화 장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성과를 축하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도 합니다. 이 상은 이상적인 환경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조직을 선정함으로써 다른 조직들이 이를 따르도록 장려합니다. 비용이나 어려움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관행을 도입하기를 주저하는 기업은 수상자들의 성공 사례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방 정부와 공공기관의 경우, 이러한 상을 통해 친환경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고 환경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은 기후 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함으로써 대중의 지지를 얻고 확장할 수 있거나 적응할 수 있는 해결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기후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이러한 수상 프로젝트는 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전략을 대표합니다.
마무리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헌신과 혁신의 변화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나무 심기 프로젝트, 환경친화적인 비즈니스 관행,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을 통해 모든 부문이 어떻게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줬습니다.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길은 책임과 사명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사례에서 보듯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기업, 정부, 개인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집단적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 어워드는 그 길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명하고,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변화를 만들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수상자
기업 부문 수상
이브자리: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ESG 경영지표 도입, 기업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지난 8년간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B국민은행: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리빗: 탄소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운영, 온실가스 감축 비용 및 배출권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기관 부문 수상
한국 인천국제공항공사: 에너지 효율이 낮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RE100 선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공항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자체 부문 수상
경기도 파주시: 국내 지자체 최초로 RE100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RE100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습니다.
개인 부문 수상
김진호 SBS 스튜디오프리즘 PD: 기후-환경 관련 프로그램의 시청자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 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청년 부문 수상
케이팝 포플래닛 한국 캠페이너: 각국에서의 캠페인 활동을 바탕으로 앨범 및 굿즈 재고 과다 등 K-POP 업계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기후변화를 고려한 건강한 K-POP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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